준공식에는 조윤길 옹진군수를 비롯하여 백동현 옹진군의회의장, 김경선 인천광역시의회의원, 박성원 주민자치위원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모든 참석자의 축하 속에 준공기념 행사가 진행되었고, 연평면 주민들의 풍물 공연 및 연평장로교회와 천주교회의 축도가 있었으며, 신청사 내부 시설참관을 끝으로 약 한 시간가량 소요된 준공식 행사가 마무리됐다.
총사업비 25억여 원을 들인 연평면사무소 신청사는 지상 2층의 연면적 870㎡ 규모로 지상 1층은 민원실 및 상담실로, 지상2층은 회의실 등으로 사용된다.
조윤길 옹진군수는“최근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역에서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등으로 면민 여러분의 상심이 큰 상황”이라고 하면서“이번 면청사 신축 공사를 통해 효율적인 행정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반 여건이 조성되어 직원들의 근무의욕이 고취됨은 물론,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그간 분위기 쇄신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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