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옹진 농·수산 특산물 싸게 구입하세요

  • 10월31일~11월1일 옹진군청 앞마당에서 직거래․먹거리장터 열려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수확기를 맞이하여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2일간 옹진군청 앞마당에서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와 향토음식 먹거리장터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가을철 수확을 거둔 햅쌀, 고구마, 잡곡, 채소, 버섯 등 각종 농산물을 비롯하여 청정해역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꽃게, 바지락, 굴 등 수산물과 약쑥, 새우젓 등 농수산물 가공품들이 도시 소비자들에게 시장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선다.

2015년 직거래․먹거리장터 장면[1]



요즘 수입농수산물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는 시점에서 지역 농어가들이 직접 중간 유통단계를 줄이고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를 유도함으로써 농어가 소득은 올리고 판매 가격은 낮춰 농어업인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장으로 발전시켜 지역 농어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7개면의 향토음식인 북도면의 굴회, 연평면의 가막조개탕, 백령면의 짠지떡, 대청면의 홍어탕을 비롯하여 덕적면의 간재미회무침, 자월면의 해삼, 영흥면의 망둥어찜/전어구이 등 총 30개 품목의 다양한 향토음식을 선보이고 판매된 수익금은 관내 어려운 주민과 학생들에게 기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대도시 직거래 장터를 통한 농·특산물 홍보판매 확대와 지역특성을 감안한 인터넷, 전화 등 온라인 판매를 확대하고 그에 따른 택배비, 도선료 등 유통 물류비를 적극 지원하여 판매가격을 낮추는 등 직거래 활성화뿐만 아니라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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