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혁신형 스타트업 기업 대상 데모데이 개최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신용보증기금은 28일 오후 서울 역삼동 디캠프 다목적홀에서 혁신형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창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10개 기업이 벤처캐피탈(VC), 엔젤투자자 등 민간투자를 유치할 목적으로 진행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신보가 혁신형 스타트업 기업에 보증·투자는 물론 컨설팅, 해외 진출 등 금융상품과 인큐베이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첫 도입했다.

제1기 선발 공모에 91개 기업이 지원해 후보기업 25곳을 선발하고,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 프로 스타트업 교육을 거쳐 최종 10곳을 뽑았다.

이날 데모데이 1부에서는 투자 설명회(IR)가, 2부에서는 참가 기업과 투자기관들의 개별 상담이 이뤄졌다.

권장섭 신보 자본시장부문 이사는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초기 단계부터 발굴해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혁신형 스타트업 기업에 대해 펀딩과 인큐베이팅 등 종합 지원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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