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김태우-최성국-한석준, 채널A 신규 음악예능 '싱데렐라' 고정 패널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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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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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위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문희준-김태우-한석준-최성국[사진=채널A '싱데렐라']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채널A 신규 음악예능 프로그램 ‘마법 같은 선곡쇼 싱데렐라(이하 싱데렐라)’에 연예계를 종횡무진하는 대세 연예인들이 총출동한다.

11월 첫 방송되는 ‘싱데렐라’ 고정 패널로 문희준, 김태우, 최성국, 한석준이 확정됐다. 화려한 입담과 개그맨 못지 않은 애드리브가 입증된 이들의 동반 출연에 방송계 기대가 높다.

아이돌 1세대 H.O.T 출신인 문희준은 ‘싱데렐라’에서 넘치는 예능감을 발휘한다. 지난 11일 진행된 ‘싱데렐라’ 첫 녹화에서 그는 전설의 ‘캔디춤’을 추고 H.O.T의 명곡들을 부르며 아이돌 조상다운 끼를 톡톡히 발휘했다. 초특급 동안 외모로 스탭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은 그는 춤을 추던 중 “몸이 예전 같지 않다”고 토로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실력파 가수 김태우는 명품 ‘꿀성대’를 자랑한다. 녹화 중 김태우가 명곡의 한 소절을 흥얼거리기만 해도 MC와 출연진, 스탭들은 즉각 ‘방청객 모드’로 전환해 환호했다. 김태우의 달달한 보이스에 현장은 콘서트장을 방불케 했다는 후문.

떠오르는 라이징 예능원석 최성국은 시종일관 엉뚱매력을 선보이며 프로그램의 감초 역할을 한다. 첫 녹화가 시작되자 감성을 목소리가 아닌 얼굴에 실어 이른바 ‘표정만 가수’로 대활약했다고. 타고난 입담꾼 한석준은 특유의 진행솜씨를 발휘하며 ‘싱데렐라’의 브레인으로 자리매김한다.

한편 ‘싱데렐라’는 패널들이 시청자의 고민을 위로하기 위한 최적의 노래를 골라 소개하는 새로운 형태의 음악 토크쇼 프로그램. 출연진이 다양한 주제와 상황에 맞는 노래를 직접 선곡하고 함께 부른다. MC 이수근, 김희철, 강성연 등이 출연한다. 11월 중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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