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19회에서 황금실(금보라)이 김미풍(임지연)이 아들 이장고(손호준)와 가까워지자 불안함을 느낀다.
김미풍을 따로 만난 황금실은 돈 봉투를 쥐어주며 "안 갚아도 돼. 이 돈으로 방 구해서 나가줬으면 좋겠다"고 부탁한다. 간절한 황금실의 부탁에 김미풍은 괴로워한다.
한편, 왈가닥 탈북녀 '미풍'과 서울 촌놈 인권변호사 '장고'가 천억 원대 유산 상속 등을 둘러싼 갈등을 극복해가며 진정한 사랑과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불어라 미풍아'는 매주 토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