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일본 도쿄돔 공연 성황리 마무리…총 10만 관객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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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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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yp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남성그룹 2PM이 일본 도쿄돔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2PM은 지난 26일, 27일 양일간 총 2회에 걸쳐 '더 투피엠 인 도쿄돔(THE 2PM IN TOKYO DOME)'을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가 진행된 양일간 2PM은 약 10만 관객을 동원하며 최정상 한류돌의 인기를 입증했다.

4시간에 걸쳐 진행된 공연에서 멤버들은 총 25곡을 열창하며 지치지 않는 에너지를 과시했다. 그중에서도 16곡은 멤버 자작곡으로 무대를 선보여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번 콘서트에서 2PM은 10월에 발매된 2PM의 일본 11집 싱글 'Promise (I’ll be)-Japanese ver-'를 포함해 'Heartbeat' 'I'm your man' '하.니.뿐' '이 노래를 듣고 돌아와' 'Hands up' 등 다양한 히트곡들과 한층 강력해진 퍼포먼스로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이동무대를 타고 다니며 객석의 팬들과 눈을 맞추고, 유창한 일본어로 일본 관객들과 인사하며 세계 각국에서 찾아온 팬들을 위해 영어까지 유창하게 구사하는 등 수준 높은 무대매너로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아울러 약 100미터 길이의 초대형 돌출무대, 웅장한 라이브 오케스트라 등 감탄을 자아내는 압도적인 스케일로 고품격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은 일제히 포인트 안무를 따라하며 장관을 이루었다. 특히 여섯 멤버의 컬러 팬 라이트로 큰 무지개를 만드는 이벤트까지 준비해 도쿄돔을 감동과 열기로 가득 채웠다.

이번 콘서트는 2013년 '레전드 오브 2PM 인 도쿄돔(LEGEND OF 2PM in TOKYO DOME)' 이후 약 3년 반만의 도쿄돔 공연이다. 게다가 2PM이 일본에서 가지는 99번째,100번째 공연으로 더욱 큰 의미를 가졌다.

이에 팬들은 여섯 멤버의 컬러 팬라이트로 초대형 무지개를 만들거나 2PM의 히스토리를 담은 영상을 선물하는 등 정성어린 이벤트를 펼쳐 2PM과 팬들이 하나되는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한편 2PM은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높은 앨범 판매고와 차트 순위를 기록하며 최정상 K-POP 남자 아이돌 스타로서의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일본 아레나투어를 성료하며 5개 도시에서 16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것을 비롯해 도쿄돔 공연까지 성황리에 마무리한 2PM이 보여줄 앞으로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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