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예 스포츠사이트 TMZ는 펠프스가 리우올림픽 이전인 지난 6월 13일(이하 현지 시간) 오랜 여자친구이자 미스 캘리포니아 출신인 동갑나기 니콜 존슨과 애리조나의 파라다이스 밸리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27일 보도했다. 펠프스의 에이전트이자 오랜 친구인 피터 칼리슬이 이를 확인했다. 파라다이스 밸리는 펠프스 커플이 이사해 살고 있는 곳이다.
당초 펠프스 커플은 리우 올림픽이 한창인 지난 8월 약혼한 것으로 보도됐었다. 두 사람에게는 갓난 아들 부머가 있으며, 결혼은 아이 낳은지 한달 후에 한 셈이 됐다.
니콜은 6월 13일 결혼 당일 인스타그램에 아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고 "내 꼬마 가족과 함께 정말로 기억할만한 밤"이라고 캡션을 달아, 결혼을 암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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