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인 최순실 씨의 국정 농단 의혹으로 ‘박근혜 하야’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8일 오후 7시쯤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 인근에서 정의당 주최로 진행된 ‘박근혜 대통령 하야 촉구 시국대회’ 현장을 '아주경제'가 촬영했다.
이 날 박근혜 하야 촉구 시국대회에서 약 100여명의 참석자들은 한 목소리로 “국민의 명령이다. 박근혜는 하야하라”고 외쳤다.
전광판에는 “최순실 대통령, 박근혜 대변인”이라고 쓰여 있었다. 29일에는 전국적으로 대규모로 ‘박근혜 하야’를 요구하는 집회가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