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 군포2동(동장 차동주)이 지역 어린이들의 독서습관 형성과 문화생활 응원을 위해 최근 어린이 독서골든벨을 개최했다.
군포2동은 지난 9월부터 필독 도서 3권(청소년, 인문학, 지식․교약)을 공지하고, 지역 내 6개 초등학교에 고학년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팀을 이뤄 참여할 것을 안내했다.
그에 따라 18개 팀이 참여해 독서 실력과 가족의 유대를 자랑한 결과 당동초등학교 5학년 구동영 학생팀이 골든벨을 울렸다.
또 용호초등학교 임원택 학생, 당동초 이창민․이윤주 학생, 신기초등학교 최하윤 학생의 팀이 입선해 기쁨을 누렸다.
차동주 군포2동장은 “골든벨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책을 읽고 소통하는 경험, 또래․이웃과 어울리는 경험을 선물했다고 생각한다”며 “골든벨에 참여한 아이들이 좋은 책을 읽어 꿈을 키우고, 상품으로 문화생활을 즐겁게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2동은 군포문인협회의 도움을 받아 이번까지 6회의 어린이 골든벨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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