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이날 오전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위원 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논의했다.
최순실 사태가 발생한 이후 황 총리가 국무위원 간담회를 연 것은 지난 27일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간담회에는 20개 중앙행정기관 장관 또는 장관급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무위원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총리가 주재하는 '부총리 협의회'를 외교부 장관, 행정자치부 장관 등 주요부처 장관까지 참석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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