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가 쌍산 김동욱·예술가들, 포항 해도공원서 새마을 정신 되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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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9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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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쌀풀이 춤 이희숙 명인·김성희 단장과 함께 행위예술

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쌍산 김동욱 고문이 살풀이 춤 이희숙 명인의 춤사위와 함께 '새마을 운동 세계로 가다'를 써는 서예퍼포먼스를 펼쳤다. [사진제공=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쌍산 김동욱 고문이 28일 경북 포항시 해도공원에서 살풀이 춤 이희숙 명인과 포항농악 김성희 단장과 함께 '새마을 정신'에 대해 행위예술을 펼쳤다.

이날 1000여 명의 시민들과 각종 특산물을 선보인 가운데 이 명인과 김 단장의 행위예술을, 쌍산은 대형붓(15kg) 광목천에 길이 30m 폭 2.5m크기에 새마을 깃발을 그리는 것을 시작으로 '새마을 운동 세계로 가다'를 써는 새마을 정신으로 근면 자조 협동을 외쳤다.

쌍산은 또 55번째 개인 전시회(새마을 전각작품)를 가지기도 했다.
 

[사진제공=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쌍산은 "전통 문화 예술행위는 어느 나라에서도 볼 수없는 고요하면서도 화려하고 간결한 예술이며 우리 전통예술에서나 볼 수 있는 대표 문화다"며 "이번 행사는 새마을 운동의 세계화 대한민국의 전통 문화의 세계화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고 행사의 의의를 전했다.

한편 이날 참여한 이강덕 포항시장과 시민들은 다함께 '대한민국 만세'를 삼창하며 행사를 끝냈다.
 

시민들이 쌍산의 전각작품을 유심히 들여다 보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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