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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쌍산 김동욱 고문이 살풀이 춤 이희숙 명인의 춤사위와 함께 '새마을 운동 세계로 가다'를 써는 서예퍼포먼스를 펼쳤다. [사진제공=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쌍산 김동욱 고문이 28일 경북 포항시 해도공원에서 살풀이 춤 이희숙 명인과 포항농악 김성희 단장과 함께 '새마을 정신'에 대해 행위예술을 펼쳤다.
이날 1000여 명의 시민들과 각종 특산물을 선보인 가운데 이 명인과 김 단장의 행위예술을, 쌍산은 대형붓(15kg) 광목천에 길이 30m 폭 2.5m크기에 새마을 깃발을 그리는 것을 시작으로 '새마을 운동 세계로 가다'를 써는 새마을 정신으로 근면 자조 협동을 외쳤다.
쌍산은 또 55번째 개인 전시회(새마을 전각작품)를 가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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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쌍산은 "전통 문화 예술행위는 어느 나라에서도 볼 수없는 고요하면서도 화려하고 간결한 예술이며 우리 전통예술에서나 볼 수 있는 대표 문화다"며 "이번 행사는 새마을 운동의 세계화 대한민국의 전통 문화의 세계화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고 행사의 의의를 전했다.
한편 이날 참여한 이강덕 포항시장과 시민들은 다함께 '대한민국 만세'를 삼창하며 행사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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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쌍산의 전각작품을 유심히 들여다 보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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