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영은 2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쿠알라룸푸르 골프 앤 컨트리클럽(파71·6260야드)에서 열린 사임 다비 LPGA 말레이시아(총상금 200만 달러) 대회 3라운드에서 15번홀까지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11언더파 132타를 기록한 양희영은 3위에 위치했다.
17번홀까지 13언더파 136타를 친 중국의 펑샨샨이 단독 1위로 나선 가운데,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이 15번홀까지 12언더파로 2위에 자리했다. 3위 안에 든 3선수 모두 낙뢰로 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유소연(26·하나금융)과 박희영(27·하나금융)은 나란히 7언더파 206타를 기록하며 공동 8위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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