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서부연합회는 한국과 미국 현지 한인 기업 간 상시적인 협력 채널 구축 및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미주 한인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중앙회가 결성을 지원했다.
이번 창립총회에는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과 한국 중소기업 대표단, 이기철 LA총영사, 이은 LA상의 회장, 민병호 OKTA회장, 배승남 홈앤쇼핑 본부장 등 외빈과 미서부 연합회 52개 회원사, 자문단, 특별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 민주당 추미애 대표,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도 축하 영상 및 메시지를 통해 미서부연합회의 출범을 축하하며 재미교포 및 한인 기업을 격려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미서부연합회와 홈앤쇼핑, 본회 LA법인(Kbiz Corporation)간 수출입 협력사업에 관한 MOU 체결식도 진행됐다.
김한수 중기중앙회 통상본부장은 “미서부연합회 창립을 통해 위기에 처한 한국 수출의 불씨를 되살리고 미주 한인커뮤니티의 경제력을 향상시키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미서부연합회가 안착하면 이 모델을 토대로 미국 중동부 연합회와 캐나다, 중남미 연합회 구성도 추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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