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세종시 전의면에 위치한 미래산업단지에 ㈜세미시스코(대표 이순종)가 지난 28일 착공식을 가졌다. 지난 해 11월 미래산단 조성을 시작한지 1년 여만의 첫 번째 착공이다.
이날 착공식은 이춘희 세종시장, 이경대 세종시시의회 부의장, ㈜쎄미시스코 이순종 대표와 임직원, 마을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업체는 평판디스플레이 장비 제조사로, 내년까지 19,286㎡ 부지에 104억원을 투자해 75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특히, 세미시스코 자체 개발한 '초소형전기완성차'로 전기차 시장에 진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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