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조만간 최씨를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최씨가 브리티시에어라인 항공편으로 영국 히드로공항에서 자진 귀국했다고 밝혔다.
최씨 귀국으로 관련 의혹에 대한 수사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
최씨는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 과정에서 800억원대 기금 모금에 개입하고 재단을 사유화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딸 정유라 양의 이대 입시 자료를 미리 받고 합격하도록 영향력을 미쳤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대통령 연설문 등 정책 관련 문건을 열람하는 등 국정농단 의혹도 일고 있다.
검찰은 최씨를 조만간 소환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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