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은 30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SV리트와의 2016-17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13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36분 결승골을 터트리며 1-0 승리를 이끌었다.
잘츠부르크는 7승4무2패(승점 25)를 기록하며 정규리그 3위로 뛰어올랐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전반 36분 마르크 자트코프스키의 패스를 왼발슈팅으로 연결하며 결승골을 뽑아냈다. 시즌 3호골. 황희찬은 후반 28분 무나스 다부르와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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