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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신한대학교 간호대학생 유방암 건강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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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30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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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의정부성모병원 유방 내분비 외과 김용석 교수가 한국의료지원재단과 함께 신한대학교 제2캠퍼스에서 간호대학 학생들을 위해 유방암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유방암 고위험군인 나이와는 거리가 먼 20대 초반의 나이지만 최근 남자 유방암 환자가 등장하는 드라마의 영향 때문인지 100여명의 간호대학생이 남, 녀를 가리지 않고 강의실을 가득 메웟다.

김용석 교수는 “예비 의료인인 여러분들을 만나서 반갑다. 언젠가는 다 병원에서 근무를 하실 분들인데 한번 이상 만나게 될 미래의 환자에 대해 공부한다고 생각하고 관심있게 살펴보자”라고 말하며 강의를 시작했다.

학생들은 안젤리나 졸리가 가지고 있는 BRCA1 유전자가 가족 병력이 있는 젊은 여성의 관심을 사고 있는 현황부터, 유방 절제술, 보존 술 등 수술 방법 및 유방암 수술 전,후 환자 증상에 대해 기존에 열린 일반인 유방암 강좌 보다 더욱 왕성한 호기심을 보였다.

학생들은 “유방의 크기는 유방암 위험성과 관련이 있나요?”, “출산과 유방암은 관련이 있나요?”, “유방암과 흡연이 연관성이 있나요?” 등의 질문을 하였다. 김용석 교수는 유방암의 위험성과 유방의 크기 자체는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출산은 그 기간 동안 생리를 하지 않기 때문에 유방암 확률이 줄어든다고 알기 쉽게 설명했다. 흡연의 경우는 모든 암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유방암에도 좋지 않다고 강조했다.

강좌를 개최한 한국의료지원재단 김진순 사무국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병원 교수님이 직접 학생들을 위한 강좌를 수락해 주셔서 감사하다. 신한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의 열정에 감동했다. 앞으로도 미래의 의료인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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