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삼성전자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 29일 용인 포은아트홀에서 '2016 삼성희망드림-희망소리 합창페스티벌' 결선대회를 개최했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 경기지부가 주관하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경기도내 50개 지역아동센터가 참가했다.
합창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정서발달을 돕고자 시작한 합창페스티벌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열려 왔다.
이날 대상에는 서둔 지역아동센터 '내 영혼 바람되어'곡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수진동푸른학교 지역아동센터 'We go together'와 시온성 지역아동센터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노래로 세상을 아름답게'가 차지했다.

이날 소감 발표자로 나선 안산 보라매지역아동센터의 이재은(13)양은 “결선에 못 올라 아쉽지만 무대에서 노래하며 자신감도 얻었고, 초등학교 수업에 사용될 동요를 녹음하는 꿈 같은 일도 일어났다”면서, “설레는 추억을 선물해 주신 선생님들과 친구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희망소리 합창페스티벌 외에도 △시설개선 ‘희망하우스’△주말 방임아동 보호 및 치료 ‘희망토요일’ △학습 진로 멘토링 ‘희망클래스’ 등 '2016 희망드림(Dream)'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사업비 15억1천만 원을 관련 기관에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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