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용인시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용인시 여성들의 축구잔치인 ‘줌마렐라 축구 페스티벌’이 29일 축구센터에서 2천여명의 시민들이 응원전을 펼친 가운데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날 용인시청을 포함한 32개팀 읍·면·동 줌마렐라 축구선수 741명은 5개 구장에서 리그전으로 경기를 펼치며, 그동안 다진 기량을 맘껏 발휘했다.
이번 대회 결과는 죽전1동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포곡읍, 공동 3위는 상갈동과 양지면이 각각 차지했다. 페어플레이상은 죽전2동, 구성동, 이동면, 상현1동이 각각 수상했다.


정찬민 시장은 “줌마렐라 축구 페스티벌은 명실공히 용인시를 대표하는 화합의 한마당으로 자리 잡았다”며“그동안 열심히 경기한 선수들과 응원을 펼친 시민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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