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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타이완에서 상상길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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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31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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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창원시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경상남도 창원시(시장 안상수)가 오는 11월 5일 타이완(대만) 타이페이에서 창원 상상길에 이름이 새겨진 타이완 국민들을 대상으로 상상길 및 창원의 주요 관광자원의 매력들을 홍보한다. 

시는 주 참가자가 20-30대의 여성 층인 점을 감안해 이들이 선호하는 시내의 소재 커피숍을 설명회 장소로 정하는 등 차별화된 기획도 눈길을 끈다.

관광 설명회에서는 시내버스 등 대중 교통 이용방법, 창원에서의 주요 볼거리인 창동예술촌 상상길, 용지 공원 일원, 진해 여좌천, 젊은이들의 거리인 상남거리,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등 주요 관광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창원 시티투어 버스와 공용 자전거를 이용한 시내 둘러보기 등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홍보해 타이완의 개별 관광객의 관심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참가자들에게는 상상길 기념품 제공은 물론 타이완-김해 왕복 항공권을 1등 경품으로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는 참가자들에게 향후 창원의 방문 계획을 조사하고 상상길에 대한 설문을 실시하는 등 현지 소비자대상 시장조사 활동도 함께 실시해 현재 에어부산을 통해 주로 부산을 방문하는 대만 관광광객들을 창원으로 적극적으로 유치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창원시는 타이완 타이페이무역센터에서 2016년 11월 4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타이페이 국제여전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창원의 대표 관광자원인 상상길과 진해 군항제, 국화축제 등 창원의 관광 매력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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