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인천과학사랑교사모임, 경기과학문화탐방연구회 등 20개 과학문화교육단체가 참여해 힘센 전지 만들기, 드론 체험하기, 3D공룡 및 새총비행기 만들기, 요요 만들기 등 다양한 과학체험실험을 진행하면서, 지역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쉽게 접할 수 있음에도 그동안 미처 알지 못했던 생활 속의 과학기술원리에 대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는“2013년, 2015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는 ‘인천지하철 과학나들이 행사’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과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각종 체험행사를 통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매일 타고 다니는 지하철 역사가 단순한 이동수단의 역할에서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 및 과학 컨텐츠들을 체험하고, 쉴 수 있는 생활공간으로 변신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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