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2010년 『과학콘서트』저자 정재승 교수가 트위터에 재능기부 행사를 제안하여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과학인들이 늘어나면서 이루어진 의미 있는 행사로, 동두천꿈나무정보도서관에서는 이원혜(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 심리건강과장)의 ‘마음의 과학으로 스트레스 풀기’와 한정규(서울대 대학원 뇌인지과학과 박사수료)의‘기억과 감정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흥미로운 강연을 펼쳐주었다.
한정규 씨는 “과학의 세계는 알고 보면 놀랍고 신기한 일들이 펼쳐지는 재미있는 분야”라며 뇌과학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일깨워줬으며, 이원혜 씨는 “스트레스 받을 때는 몸을 편안히 풀어주고, 팝업창을 닫듯이 부정적인 생각이 들면 스스로 인지하고 닫는 습관,‘나는 이런 기분을 느낀다’는 식의 거리를 두며 다르게 생각하기, 화를 건강하게 풀 수 있는 행동을 찾아 실천하기 등이 필요하다.”며 몸, 생각, 행동을 통해 스트레스 푸는 법을 알려줬다.
행사에 참여한 저모 학생은 “몰랐던 과학에 대해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내년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