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감성교육 힐링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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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3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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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도 광주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26·28일 양일간에 걸쳐 공직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악과 소통을 통한 친절교육으로“감성교육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10월의 어느 멋진 날’이라는 주제로 업무에 지친 직원들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개최된 감성교육은 피아노, 바이올린, 더블베이스, 첼로 등 앙상블 팀의 클래식과 가요 연주, 팝페라 가수의 라이브 공연, 강연 경험이 풍부한 소통전문가의 전문 교육으로 진행됐다.

소통강사들은 효과적인 갈등관리와 감정 필터링 등 직원들이 업무를 처리하며 겪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강연했으며, 힐링콘서트’라는 이름에 맞게 다양한 연주와 공연 등으로 마지막까지 직원들이 힐링 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민원지적과 정희정 주무관은 “직원 스스로 마음이 건강하지 못한다면 시민을 대할 때 진심에서 우러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며 “평소에 들었던 교육과는 다르게 편안하고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 라이브 연주와 음악을 들으며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위안도 받은 느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는 말이 있듯이 직원 스스로 마음이 넉넉하고 편안해야 밖으로 드러나는 행동에도 여유가 묻어나고 친절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긍적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감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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