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담백한 구워먹는 치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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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3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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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우유 제공]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서울우유목장 나들이 담백한 구워먹는 치즈'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담백한 구워먹는 치즈는 국산원유만을 사용해 만든 최고 품질의 프리미엄 자연치즈로, 우유의 진한 맛과 향이 특징이다. 열에도 형태가 흐트러지지 않는 할루미 치즈로, 프라이팬이나 그릴에 구웠을 때 고소하면서도 쫄깃한 특유의 식감을 자랑한다. 구이 외에도 찌개, 튀김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제품은 원유표준화를 통해 지방을 줄여 담백하게 즐길 수 있다. 일단 공기에 노출되면 신선한 보관이 어려운 자연치즈의 특성을 고려해 국내 최소 중량인 80g의 이지오픈 포장 방식을 채택, 소비자들이 항상 신선한 제품을 편리하게 맛볼 수 있도록 했다.

임정미 서울우유 치즈사업본부장은 "좋은 식재료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 변화에 따라 국산 자연치즈의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급성장하는 치즈 시장에서 국산자연치즈의 입지를 넓히고, 소비자들에게는 품질 좋은 국산치즈를 제공하여 건강한 식생활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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