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개막하는 중국국제항공우주박람회(이하 주하이 에어쇼)에서 중국이 각종 최신 군사장비가 선보여질 예정이다. 이중 절반 이상은 모두 최초로 공개되는 무기라고 홍콩 명보가 보도했다. 특히 중국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 '젠(殲)-20'을 공식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 차세대 드론 '차이훙(彩虹)-5', 세계 최대 수륙양용 비행기 '자오룽(蛟龍)-600' 등도 선보인다. 주하이 에어쇼는 광둥(廣東)성 주하이(珠海)에서 격년으로 개최되는 중국 최대 에어쇼다.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올해 에어쇼에는 중국, 한국을 포함한 미국, 러시아, 캐나다, 프랑스 등 42개국에서 온 70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한다. [사진=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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