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 군포2동(동장 차동주)의 주민자치 특성화사업인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가 5년째 지속되며 13가정의 보금자리가 따뜻한 러브하우스로 바뀌었다.
군포2동은 지난 23~30일까지 지역 새마을회 주관으로 세 차례에 걸쳐 저소득층 장애인 가구에 대한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새마을회 회원 10여명이 지역 내 저소득층이 거주하는 오래되고 낙후된 집을 찾아가 곰팡이 등으로 사용하기 힘들었던 방을 석고보드 처리하고, 문짝 교체, 도배, 장판 등의 보수를 시행, 봉사 가정 가족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선물한 것이다.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군포2동은 새마을회와 협력, 매년 꾸준히 주거환경이 열악해 주거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13가정을 대상으로 집 고치기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차동주 군포2동장은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해준 모든 주민에게 감사하다”며 ”주민 모두가 행복한 군포2동을 만들어 나가는 데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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