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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청년일자리 박람회는 연일 보도되는 청년실업률의 증가 속에 청년실업의 해법을 찾고자 2014년부터 꾸준히 개최해 총 367개사가 참여하고 47,220여 명의 청년이 다녀가는 성과를 거뒀다.
최성 고양시장은 영상을 통해 “청년일자리창출과 관련하여 고양청년스마트타운을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다”며 “미래 희망인 청년들의 일자리창출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현장채용존 ▲대기업 공채상담존 ▲직무멘토링존 ▲고양시미래일자리탐색존 ▲잡클리닉존 ▲딸린행사존 등으로 세분화해 취준생을 위한 토털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직무멘토링존은 현직 전문직업인 14명의 멘토들과 오프라인 만남을 가져 취준생들에게 직무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함께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잡클리닉존에서는 취준생들의 0순위 취업 고민인 입사서류작성 및 면접 컨설팅을 비롯해 공기업 채용트렌드인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인적성검사 컨설팅 등 다년간 경험으로 전문성을 갖춘 컨설턴트의 코칭을 받았다.
고양시미래일자리탐색존에서는 고양청년스마트타운, IOT융·복합실증단지, 고양테크노밸리, 방송영상문화콘텐츠밸리, 한류월드&K컬처밸리, 친환경자동차서비스 복합단지 등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 조성을 위한 3대 밸리와 대형 개발사업을 통해 파생되는 수많은 일자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걱정말아요 청춘’은 취준생들의 고민을 소개하고 노래로 감성을 어루만지는 토크콘서트로 고민하는 취준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잠시나마 힐링하는 자리가 됐으며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는 모두가 하나 되어 취준생들의 꿈을 응원했다.
특히 이번 잡 콘서트는 청년들의 취업스트레스를 공감하고 나눌 수 있는 감성이벤트 등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청,잡.콘’만의 톡톡 튀는 컨텐츠로 구성됐다는 평을 받았다.
시 일자리장출과장은 “청년들의 눈빛과 몸짓에서 도전과 열정, 패기를 보았다”며 “이번 제7회를 맞이한 청년일자리 박람회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진로와 직업을 찾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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