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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가와지볍씨 청소년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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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3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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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 가와지볍씨 박물관에서 ‘5020년 전 가와지볍씨’의 역사성 홍보를 위한 청소년 홍보 대사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한반도 최초 재배 볍씨의 기원지가 고양시이고 한강 농경문화의 발달이 고양시에서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음악공연을 통해 홍보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일산국제컨벤션 고등학교 1학년 김효지, 최예원 학생과 대화중학교 이소희, 백연주 학생이 가와지볍씨 청소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지난해부터 활동해 온 이 청소년들은 ‘가와지볍씨이야기’라는 노래로 가와지볍씨 역사 바로 알리기 버스킹 음악공연 등을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양시의 역사 홍보 대사로써 그 역할이 기대된다.

다음달 5일 오후 1시 일산문화광장에서는 가와지볍씨 박물관, 가와지밴드, 풍물패 한풀 주관으로 가와지볍씨 역사 바로 알리기 버스킹 문화공연이 오후 6시까지 열릴 예정이다.

정종현 고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미래의 일꾼인 우리 청소년들이 가와지볍씨의 역사성을 널리 홍보하고 타의 귀감이 되고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도 가와지볍씨의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 농업기술센터는 가와지볍씨 역사 바로 알리기 프로젝트로 시민들과 소통하고 문화공연활동 등을 통해 역사성 알리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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