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을 없애고 탄력을 높이는 ‘엘라스틱 리프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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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3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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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면거상술의 대안으로 ‘동안성형’ 열풍 주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주름은 사람의 나이를 가늠케 하는 ‘나이테’와 같다지만 일반적인 주름에 대한 인식은 ‘노화’라는 부정적인 인식이 지배적이다.

이로 인해 최근에는 쌍꺼풀과 같은 성형수술보다 노안이 된 얼굴을 동안으로 탈바꿈하는, 이른바 동안성형이 주목을 받고 있다.

과거의 동안성형은 주름을 없애는 수술법으로 ‘안면거상술’ 같은 수술이 인기를 끌었으나, 수술에 대한 부담감으로 보톡스, 필러, 레이저 같은 다양한 시술들이 등장했다.

그러나 효과가 부족하고 반복적으로 시술을 받아야만 효과가 있다는 단점들이 있다.

그렇다면 주름을 없애는 다른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실리프팅은 얼굴의 피하층에 실을 연결하여 위쪽으로 당겨 고정시키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붓기나 멍이 적고 회복이 빨라서 최근 중년층은 물론,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주름성형법이다.

하지만 그 효과가 오래 지속되지 않고 수 개월 내에 다시 쳐지는 한계가 있었다.

노원역에 위치한 유피성형외과 임종민 대표원장은 “다이어트나 노화로 인해 살이 급격히 쳐지면 주름성형이나 리프팅에 관심을 갖게 되는데, 최근에는 엘라스틱 맥스리프팅 같은 수술이 주목받고 있다”며 “엘라스틱 맥스리프팅은 주름 개선은 물론이며 쳐진 피부를 개선하여 탄력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의 실리프팅은 단순히 스마스층을 당겨주어 주름을 없애는 차원의 접근방식으로 효과 지속되는 기간이 수 개월에 불과했지만, 엘라스틱 맥스리프팅은 피부의 처지는 현상과 주름의 원인이 되는 스마스층과 남는 피부까지 이중으로 리프팅을 할 수 있고, 탄력밴드가 인대처럼 작용하여 그 효과가 수 년 이상 오래 지속되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이 시술에 사용되는 탄력밴드는 이탈리아에서 특허를 받은 ‘엘라스티꿈(Elasticum)’으로, 미세실리콘에 폴리에스터가 감싸져 있는 특수 소재로 만들어졌다.

따라서 시술 후 실제 인대처럼 자연스러운 움직임과 탄력을 유지하고 기존 리프팅 실과 달리 신체조직을 절개하지 않고 조직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비절개로 진행하여 박리를 아예 하지 않거나, 두피 안쪽과 이주 위측의 귓바퀴 일부만 절개하여 최소한의 박리로 진행하기 때문에 전통적인 안면거상술이나 기존의 리프팅에 비해 확연히 적은 영역의 박리를 하는 장점이 있다.

일반적으로 박리하는 영역이 넓을수록 붓기와 멍이 심하고 회복기간이 길어지며 감각저하가 일어날 수 있으며, 회복 후 유착이 생겨 피부가 딱딱해지거나 피부결이 부자연스럽게 변할 수 있다.

반면 엘라스틱 맥스리프팅은 박리범위가 적고 정상 조직의 손상이 적기 때문에, 붓기와 멍이 거의 없어서 회복이 빠르며 피부결도 자연스럽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깊은 주름과 처짐의 원인이 되는 스마스층을 탄력밴드로 한 번 리프팅하고, 늘어나서 탄력이 없는 피부를 당겨서 여분의 피부는 자르고 헤어라인 안쪽으로 고정해 두 번 리프팅함으로써 최적의 시너지 효과를 나타낸다.

임종민 원장[1]


이와 관련 임종민 원장은 “탄력밴드 사이에 자가조직이 자라며 수주 안에 자연스럽게 인조인대 역할을 할 수 있다”며 “흉터가 거의 없고, 부기나 멍이 적어서 빠른 회복이 가능하며, 노화로 인해 주름과 볼처짐이 있는 분, 안면윤곽이나 양악 후 주름이 있고 볼처짐이 있는 분들, 그리고 보톡스, 필러 등으로 효과를 보지 못한 모든 분들께 적합하다”고 덧붙여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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