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애플 홈페이지]
아이폰 백업 및 복원 방법에는 아이클라우드(iCloud)를 이용하는 방법과 컴퓨터(아이튠즈, iTunes)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먼저, '아이클라우드'를 이용하는 방법은 아이폰 백업방법 중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다. 애플 기기를 처음 사용할 때 아이디를 설정해 놓으면 자동적으로 무료 5GB의 아이클라우드 공간을 제공받는데, 이 공간을 이용해 와이파이 사용 및 배터리 충전 중인 상태에서 자동으로 백업이 되도록 설정할 수 있다.
아이클라우드 앱을 통해 평소에 데이터를 백업해두면, 새로운 기기를 구입했을 때 기존 기기에 저장되어 있던 연락처와 어플, 공인인증서 등의 모든 데이터를 모두 그대로 새로운 기기로 옮길 수 있다.
데이터 백업 상태는 아이폰에서 '설정→아이클라우드→백업' 탭을 통해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백업 창 하단에 '최근 백업'을 통해 언제를 기점으로 통째로 데이터가 저장되었는지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두번째 백업방법은 컴퓨터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아이클라우드 이용 방법은 매번 일일히 백업을 하지 않아도 한번 백업 설정을 해놓으면 언제든지 자동으로 데이터가 저장되지만, 용량 제한이라는 문제가 있어 곤란을 겪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경우, 아이폰을 컴퓨터에 연결하고 '아이튠즈(iTunes)'를 이용해 데이터를 백업시킬 수 있다.
먼저, 컴퓨터에 아이튠즈를 설치하고 케이블을 이용해 컴퓨터와 아이폰을 연결시킨다. 그 다음, 아이튠즈 화면 창 상단에 아이폰 모양의 아이콘이 생긴 것을 확인한 뒤 클릭한다.

[사진=네이버 블로그(@kdsk3622) 캡쳐]
새로운 아이폰에 데이터를 복원하고자 할 때는 컴퓨터에 새로운 기기를 연결한 뒤, '백업 복원'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한편, 지난 21일에는 국내 온·오프라인 유통점을 통해 아이폰7 시리즈인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가 출시돼 높은 인기를 나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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