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핫츠고 안전호텔 서비스 [사진= 핫츠고]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핫츠고(HOTSGO)는 여행자들의 보다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해 호텔 등 숙소들의 안전도를 분석하고 비교해주는 안전호텔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31일 밝혔다.
핫츠고는 기존에 제공하고 있는 숙소의 지역 위험정보와 국가, 도시 별 안전도, 주변 경찰서의 거리, 사용자 평점 등을 분석해 안전도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아고다(Agoda)와의 제휴를 통해 예약 서비스도 더해질 예정이다.
이상윤 핫츠고 대표는 "숙소 위치가 우범지역이라는 인지 없이 저렴한 가격만 보고 예약 후, 현지에서 피해를 입는 경우가 있었다는 사용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이번 서비스를 개발하게 됐다"며 "여행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개발한 서비스인 만큼 안전한 여행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핫츠고는 사용자들의 편의 증대를 위해 가격비교 서비스도 11월 중으로 오픈 할 예정이다.
한편 핫츠고는 해외여행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현지 도움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원버튼 도움 요청 기능 △위급상황 시 필요한 응급시설을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주변 응급시설 △프랑스, 영국, 태국, 일본, 필리핀 등 41개국 85개 도시의 위험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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