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GSK]
이 백신은 50세 이상 성인에서 대상포진과 그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재조합 백신으로, 허가 신청은 3만7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 프로그램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3상 임상시험에서 대상포진과 만성 통증인 대상포진 후 신경통(PHN)의 발생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이 입증됐다.
허가신청이 승인될 경우 2~6개월 간격을 두고 2회 근육 주사하는 방식으로 사용된다.
한편, 이 백신은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 단백질 성분인 '당단백질 E'(glycoprotein E)와 항원에 대한 면역반응을 강화하기 위한 항원보강제 AS01B가 결합된 백신이다.
아직 어떤 국가로부터도 승인을 받지 않은 상태로, 승인될 경우 GSK는 상품명을 ‘싱그릭스’(Shingrix)로 등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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