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롤랜드 부시 지멘스 부회장이 최근 박원순 서울시장과 만나 홍릉 바이오 허브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고려대와 12월 투자 관련 업무협약(MOU)을 맺을 계획이다.
지멘스와 고려대는 MOU에 앞으로 5년간 의료장비 연구개발과 이를 위한 기술·연구인력 교류 등 분야에서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바이오 의료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옛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이전 시설을 매입, 내년 6월 개관을 목표로 홍릉 바이오 허브를 조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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