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첫날 1일, 서울 영하 2도…중부지방 대부분 ‘영하권’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11월 첫날인 1일 서울이 영하권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11월 1일 서울이 영하 2도, 세종이 영하 1도, 철원이 영하 7도 등 중부지방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르며,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울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강원 중·북부 산간에는 올가을 들어 첫 한파특보까지 내려졌다. 기상청은 양구·평창·강릉·홍천·양양·인제·고성·속초 등 8개 시·군 산간 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내렸다.

특히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모레 아침까지 내륙과 산간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많아 농작물 피해가 가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