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K-ICT 전략 활성화 ICT 우수기업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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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3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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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 (사진=한준호 기자) ]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이 주관하는 '2016 K-ICT 대상'이 11월에 개최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우수 ICT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ICT 산업계의 사기를 진작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장려해 ICT 융복합 산업의 발전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5G, 스마트디바이스, 디지털콘텐츠, 지능정보(AI) 4개 분야로 수상 기업에는 공신력 있는 정부기관이 선택한 우수 ICT 기업이라는 영예와 함께 옥외광고 홍보, 미디어 홍보 등 기업 및 기술·제품을 알릴 수 있는 각종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지난해 개최된 '2015 K-ICT 대상'에서는 5G, 스마트디바이스, 디지털콘텐츠 3개 부문에서 총 6개 기업이 선정돼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받았다.

5G 부문은 에이엠텔레콤㈜, ㈜이루온, 스마트디바이 부문은 ㈜소소, ㈜알엔웨어, 디지털콘텐츠 부문은 ㈜플리토, ㈜스터디맥스)이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서울 시내 중앙차로 버스 정류장 및 택시 정류장을 통한 옥외 홍보, YTN사이언스 채널을 통한 TV 홍보 영상 방영(글로벌리더 K-ICT 캠페인), ‘ICT 중소 벤처 페스티벌’을 통한 ICT 기술 사업화 및 판로 지원 혜택 등을 부여받은 바 있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분야별 우수 ICT 중소·벤처·중견 기업 선정 및 시상을 통해 ICT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ICT 문화 확산을 통해 산업과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일자리·신시장·신산업 창출 및 기존 산업 고도화 등 K-ICT 전략 활성화와 창조경제 실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6 K-ICT 대상' 접수 기간은 오는 11월 6일까지며, 시상식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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