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득은 유방암,딸 장시호는 신경섬유종으로 외출 거의 안해”이웃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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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1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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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득[사진 출처: TV조선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의 친언니인 최순득 씨가 현재 유방암에 걸렸고 최순득 씨의 딸인 장유진(37, 장시호로 개명) 씨는 신경섬유종에 걸렸다는 증언이 나왔다.

31일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최순득 씨의 한 이웃은 “최순득 씨는 유방암에, 최순득 씨의 딸 장시호 씨는 신경섬유종증에 걸려 최근에는 바깥 출입을 거의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장시호 씨가 걸렸다는 신경섬유종증은 최근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얼굴이 무너진 한 30대 여성 사연을 통해 소개돼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최순득 씨는 지난 2005년 당시에 한달 생활비로 6000만원을 쓰고, 당시 이십대 중반이었던 딸 장시호 씨의 한달 용돈으로 2000만원을 줬다.

최순득 씨는 장시호 씨와 함께 박근혜 대통령 당선 직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꽃가게를 1년 동안 운영했다.

강남 귀부인들이 자주 모여 '팔선녀' 모임 장소로 의심받는 압구정동 여성 전용 목욕탕에서 약 700m 떨어져 있다.

최순득 씨의 한 지인은 “근데 그 집이 돈이 있는 집이라 무슨 일을 안 하는 집인데, 웬 꽃가게를 차리냐고 그랬더니 그런데 행사 같은 게 많으니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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