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되는 '우리집에 사는 남자' 4회에서는 난길(김영광)의 과거가 담긴 물건을 발견하는 나리(수애)의 모습이 그려진다.
나리는 난길이 잠든 사이 고향집 창고에 몰래 들어갔다가 갇히게 되고 그곳에서 난길의 과거가 담긴 물건을 발견하게 된다.
덕봉(이수혁)은 대리인을 자처하며 혼인 취소 소송 진행을 위해 공항으로 나리를 찾아오고 나리 동료들의 눈길을 한 몸에 받는다. 하지만 나리는 확인할 게 있다며 소송을 고민하고, 하루빨리 난길 명의의 땅을 사고 싶은 덕봉은 알쏭달쏭한 홍만두 부녀가 답답하기만 하다.
그리고 그즈음 나리 앞으로 다다금융으로부터 '가압류 대상 확인' 서류가 무더기로 도착한다.
한편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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