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언제 어디서나 전자 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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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1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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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 공무원들은 앞으로 사무실 밖에서도 태블릿 PC 등 모바일 기기로 행정업무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는 시가 내부 행정망인 ‘온나라 업무 포털’의 모바일 버전을 도입해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운영 대상은 회의나 출장 등 이동 근무시간이 많은 국장, 소장 이상 간부 공무원(20명)으로, 이를 위해 최근 업무용 태블릿 PC를 보급했다.

모바일 온나라를 활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전자 결재, 메모 보고, 기관별 사용자 조회 등을 할 수 있다.

사무실 PC에 연결된 행정 전산망에서만 가능하던 전자문서 결재를 출장 중에도 할 수 있어 업무 처리 시간을 줄이게 된다.

각종 회의 때도 활용돼 자료 준비에 드는 행정력 낭비와 종이서류를 없애고 ‘스마트 회의 문화’를 만들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업무 효율성이 높아져 시민 행정 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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