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동은 미국 측 특별대표의 공식 취임 이후 한미 6자회담 수석대표 간 첫 공식 협의다.
김 본부장과 윤 특별대표는 북한의 추가 도발 억제는 물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차원의 추가 대북제재 결의, 독자 대북제재 등을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특별대표는 전날 오후 인천공항 입국 직후 "임명된 지 3주밖에 되지 않았다. 김홍균 본부장과 협의하게 돼 기쁘다"는 짤막한 언급 이외에 구체적 현안에 대해서는 발언하지 않았다.
그는 오는 3일까지 머물며 청와대 관계자 등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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