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리츠, 베스트웨스턴 해운대호텔 '매입' 한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11-01 08:0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모두투어리츠가 베스트웨스턴 해운대호텔 매입을 결정했다.[사진=모두투어리츠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모두투어자기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하 모두투어리츠, 대표이사 정상만·서상영)가 베스트웨스턴 해운대호텔을 매입한다.

모두투어리츠는 지난달 28일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으며 11월 초 매매계약 및 펀드를 설정하고 11월 말에 잔금지급과 동시에 소유권을 이전하는 등 연내에 투자를 완료할 예정이다. 투자 규모는 약 260억원이다.

증권(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투자는 글로벌브랜드 호텔 운영사(베스트웨스턴)와 책임 임대차계약을 통해 안전적인 수익 창출을 목표로 한다. 최소보장임대료(MRG)기준 6%이상 수익률을 예상하고 있다. 

모두투어리츠는 기존 보유 운영 중인 명동권(스타즈호텔 1호점, 2호점), 비즈니스 수요가 높은 동탄권(스타즈호텔 동탄)에 이어 국내 최고 휴양지인 해운대 부산권(베스트웨스턴해운대호텔) 호텔 매입을 결정함에 따라 안정적 배당재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 9월 유가증권 상장을 마친 모두투어리츠는 국내호텔은 물론 모기업인 ㈜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한옥민)의 주요 해외 송출 거점마다 호텔을 건립해 모두투어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