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조달청과 500t급 경비함 5척 계약…1589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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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1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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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한진중공업은 조달청과 500t급 경비함 5척의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1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한진중공업의 계약 금액은 1589억원으로 이 회사의 작년 연결기준 매출의 5.1%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은 2020년 2월 10일까지다. 건조가 완료되면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에 공급한다.

앞서 10월 해군으로부터 2000억원 규모의 군함 3척을 수주한 데 이어 올 들어 두 번째 특수선 수주다.

한진중공업은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특수선을 건조하고 필리핀 수비크조선소에서 상선을 건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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