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동물사전’은 마법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마법 동물학자 뉴트 스캐맨더가 신비한 동물을 찾아 떠난 뉴욕에서의 모험이 그려진다.
영화는 뉴트 스캐맨더가 전 세계의 신비한 동물을 찾고 기록에 남기기 위해 여행을 하던 중 1926년 뉴욕을 찾으면서 생기는 사건을 그린다. '해리 포터' 시리즈 속의 영국이 아닌 미국이라는 새로운 무대를 배경으로 ‘해리 포터’ 그 이전의 이야기를 그린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30~40가지의 마법생물을 A부터 Z까지 구분해 설명한 백과사전으로 호그와트에서 가장 중요한 교재 중 한 권이다. 영화 속에는 이중 무려 11종의 동물들이 등장해 마법으로 창조한 무한한 상상력의 세계를 확인시켜 줄 것이다.
신비한 동물들을 수집하는 마법사라는 매력적이고 흥미로운 역할을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영국 아카데미, 미국 배우조합상을 휩쓴 에디 레드메인이 맡아 전 세계 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에디 레드메인과 더불어 전설의 명배우 존 보이트와 콜린 파렐, ‘스티브 잡스’ 캐서린 워터스턴, ‘본 투 비 블루’ 카르멘 에조고, ‘플래시’ 에즈라 밀러 등 신뢰감을 주는 배우들이 대거 합류했다.
‘해리 포터’ 시리즈의 작가 J.K. 롤링이 직접 각본을 담당해 이 영화로 처음 시나리오 작가로 데뷔했다. ‘해리 포터와 불사조기사단’, ‘해리 포터와 혼혈왕자’,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1, 2편을 지휘한 데이빗 예이츠 감독이 다시 한 번 판타지의 세계로 관객들을 이끈다.
새로운 이야기와 배우들, 스케일과 스펙터클한 영상을 비롯해 신비한 동물들의 등장으로 ‘해리 포터’ 시리즈를 잇는 판타지 블록버스터의 새 역사의 시작을 알린다. 기존 팬 층뿐만 아니라 새로운 관객층까지 전 세대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돌아온 판타지 블록버스터의 대장정 ‘신비한 동물사전’은 11월 16일, 2D와 3D, 아이맥스 3D, 4DX 등의 다양한 버전으로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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