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3분기 인천의 꿈 실현상 수상자 한세원 버스정책과장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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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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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화된 대중교통체계에 맞춰 시내버스 노선체계 재정비를 통한 시민교통편익 증진에 기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016년 3분기 ‘인천의 꿈 실현상’ 수상자로 한세원 버스정책과장(사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세원 버스정책과장[1]



한세원 과장에 대한 ‘인천의 꿈 실현상’표창은 11월 직원 월례조회 때 유정복 인천시장이 친수할 예정이다.

‘인천의 꿈 실현상’ 수상자인 한세원 버스정책과장은 인천지하철 2호선 개통에 맞춰 42년만에 시행한 인천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통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 효율화 등 대중교통 이용시민의 편익 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한세원 과장은 2016년 7월 30일 버스노선개편을 준비하기 위해 올해 2월 노선개편추진단을 출범 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버스업체 설명회 및 시민설명회를 다수 개최했다. 노선개편으로 인한 시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에 공동주택, 공공기관, 주요시설물, 학교 등에 홍보도 집중 실시했다.

또한, 노선개편이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정류장 점검, 사전 모의운행, 차고지 및 시내버스 사전점검 등을 실시해 노선개편에 만반의 준비를 다하며 총 212개 노선을 198개 노선으로 정비했다.

노선개편 이후에는 노선조정상황실을 운영하며, 변화된 노선을 조속히 안정화시키기 위한 노력과 동시에 세밀한 모니터링을 통해 통학노선 등 즉각적인 조정이 필요한 노선에 대하여는 적기에 미세조정을 실시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의 불편한 점을 최소화 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한세원 과장은 이번 노선개편이 단발성의 노선개편으로 그치지 않도록, 버스노선 안정화 TF팀을 운영해 민원사항 현장조사 및 분석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노선개편이 완료된 지금도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이 편리한 대중교통을 완성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안전운행, 대중교통 이용증대, 구도심과 신규개발지역의 균형 발전에 기여해 인구 300만의 대도시에 걸맞는 인천중심의 교통인프라를 구축하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크게 공헌한 공을 인정받았다.

인천시는 이번 ‘인천의 꿈 실현상’은 기존의 실국장 추천방식과 더불어 직원들이 직접 우수간부를 추천하는 방식을 병행해 추천절차를 다양화 했다. 시정혁신과제로 제안된 360゚ 심층평가제를 반영했다. 우수간부로 추천된 자에 대해 업무성과 및 능력, 공정성․청렴성, 민주적 부서운영, 리더십, 개혁성 등 5개 항목에 대해 직원설문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선정시 참고자료로 활용하는 등 업무성과 외에도 간부-직원간 상호 존중하는 섬김(서번트)리더십 문화를 형성하는 평가로 선정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인천의 꿈 실현상’ 뿐만 아니라 각종 업무성과 우수한 부서 및 직원들에게 일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일한 성과에 상응하는 보상과 인센티브를 늘려 나가며 직원들의 사기 양양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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