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아미코젠은 중국 자회사인 아미코젠바이오팜 유한회사(아미코젠 차이나)가 생산하는 동물용 의약품 '세프퀴놈설페이트'가 유럽 우수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인증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유럽 GMP 실사는 지난 4월에 이뤄졌으며, 6개월 만에 인증을 획득했다.
세프퀴놈설페이트는 동물용 항생제로, 다른 항생제보다 약효 지속시간이 길고 투약 횟수를 줄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아미코젠은 "유럽 GMP 승인은 중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적극적인 진출 노력으로 50% 이상의 해외 시장 점유율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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