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꺼꾸리의 아이쿠나라~, 어린이 안전 인형극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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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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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지난달 31일 구청 대강당에서 새싹 어린이 안전문화운동의 일환으로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6회에 걸쳐 실시한 재난안전 교육 인형극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공연은 ‘꺼꾸리의 아이쿠나라 여행’ 이라는 제목으로 어린이 안전의식을 주제로 실시했으며, 구 소재 52개소 어린이집 아동 1950여명이 참여했다.

꺼꾸리의 아이쿠나라~, 어린이 안전 인형극[1]



특히 공연 시작 전에는 간단한 재난 상식을 레크리에이션과 함께 전달하여 참석아동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도했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지진과 교통, 화재, 유괴사고 등에 관한 예방 및 대처방법을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했다.

함께 공연을 관람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공연이 아이들에게 일어나기 쉬운 사고를 대상으로 이해가 쉽게 구성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을 접할 기회가 더 많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인형극 공연에 참석한 아동들과 어린이집 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더욱 유익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아동 재난안전 책자 발간과 독후감 경연대회 등을 개최하는 등 새싹 어린이 안전문화운동 확산 정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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