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꺼꾸리의 아이쿠나라 여행’ 이라는 제목으로 어린이 안전의식을 주제로 실시했으며, 구 소재 52개소 어린이집 아동 195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공연 시작 전에는 간단한 재난 상식을 레크리에이션과 함께 전달하여 참석아동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도했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지진과 교통, 화재, 유괴사고 등에 관한 예방 및 대처방법을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했다.
함께 공연을 관람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공연이 아이들에게 일어나기 쉬운 사고를 대상으로 이해가 쉽게 구성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을 접할 기회가 더 많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구는 아동 재난안전 책자 발간과 독후감 경연대회 등을 개최하는 등 새싹 어린이 안전문화운동 확산 정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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