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자산운용, 투자자문업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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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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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매·부동산 특화 된 투자자문서비스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지지자산운용이 전문적인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동산 투자자문업에 신규 진출한다고 1일 밝혔다.

지지자산운용은 지난달 19일 관련법에 따른 금융위원회에 투자자문업 등록을 마치고 기존 펀드사업에 이어 투자자문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 회사는 대한민국 대표 법원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이 대주주로 있는 자산운용사로 지난 2010년 설립이후 수익형 부동산 펀드, 경·공매 펀드, IPO공모주 펀드 등에 주력하고 있다. 

지지자산운용은 그동안 일반 자산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50억~400억대 중소형 빌딩 및 수익형 부동산, 경매부동산 펀드 등을 주로 출시해 왔으며, 이번 투자자문서비스 진출로 투자자들이 단순 펀드투자 이외에, 수익형 부동산·빌딩, 경·공매 부동산의 매입 및 매각에 관한 투자자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최근 부동산 경기 상승으로 인해 금융권 및 보험사 등에서 투자자문업 진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나, 경·공매 관련 노하우를 가진 기업이 투자자문업에 진출하는 건 업계 최초이다.

강준 지지자산운용 본부장은 "지지자산운용은 지금까지 안정성과 수익성이 검증된 부동산 펀드를 운용함으로 고객에게 많은 신뢰를 받고 있다"면서 "이 역량을 바탕으로 펀드에 투자하는 간접투자 외에 직접투자를 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부동산 매입·매각 투자자문 을 제공함으로서 투자의 원스톱 서비스(One-Stop Service)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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