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경위는 총 108명의 후보자 중 2차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우리 주변 이웃과의 나눔·배려 등을 실천하는 생활 속 작은 영웅 44인 중 1인으로 선정되었다.
가정폭력피해를 입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아픔을 딛고 건강하게 한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과 꾸준한 나눔을 통해 정의·신뢰·화합 등의 가치를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이경민 경위는, “일선 경찰서의 모든 경찰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다. 다문화가정을 위해 관심을 갖고 그들의 정착을 지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을 한 것뿐인데 이렇게 좋은 결과까지 있어 오히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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