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서석권)가 지난달 말 관내 다중이용업소 직능단체 2개소에 찾아가는 현장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군포보건소 및 한국외식업중앙회 군포시지부를 대상으로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각 부서 사무실로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실시했다.
간담회 중점 내용은 △다중이용업소 보수교육 신설 취지 등 2016년도 달라지는 다중이용업소 소방제도 안내 △다중이용업소 신규 등록 및 지위승계 시 홍보 리플릿 배부 △직능 단체장의 애로 건의사항 등이다.
기존의 경우 다중이용업소 영업 시작 전 1회 교육만 받았지만 올해부터는 영업 전 뿐 아니라 소방안전교육을 받은 날로부터 2년마다 보수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박수진 소방장은 “다중이용업소는 다수 인원이 이용하는 시설로 영업주와 종업원의 화재예방과 대처에 대한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평소 관계자들의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과 노력으로 안전한 영업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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