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 콘서트 뒷이야기 담은 캠페인 영상 ‘오카, 희망을 부탁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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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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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아 깜짝 등장, 실험카메라에서 참여 가족의 78%가 남을 위한 ‘기부’ 선택

오카 희망을 부탁해 영상에 등장한 김연아 선수. [사진=E1 제공]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친환경 LPG전문기업 E1(대표이사 구자용 회장)은 지난달 8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E1 LPG 콘서트 시즌2, Cheer Up! 오카 패밀리’ 콘서트의 뒷이야기를 담은 ‘오카 희망을 부탁해’ 영상을 1일 공개했다.

이번 공개 영상에서는 콘서트장에 방문한 가족들이 게임을 통해 오렌지카드 5000포인트를 갖는 것과 1만포인트를 기부하는 것 중 선택하는 모습이 나온다. 특히 참여 가족의 78%가 망설임 없이 ‘기부’를 선택, 현장에 있었던 E1 관계자들도 놀랐다는 후문이다.

기부를 선택한 가족들은 전 피겨스케이팅선수인 김연아와 깜짝 만남을 갖고 함께 사진 촬영을 하며 추억을 만들었다. 이외에도 기부를 선택한 가족들에게는 김연아가 직접 싸인한 희망충전 서포터즈 스페셜에디션 카드가 증정됐다.

이번 활동은 E1이 매년 21개 장애인 복지시설을 후원하는 ‘희망충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2010년부터 진행돼 왔다.

E1이 진행중인 ‘희망충전 서포터즈’는 충전 실적에 따라 E1이 서포터즈 이름으로 기부를 하는 캠페인으로, E1 고객이라면 누구나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포터즈 등록 후 한 달 동안 100ℓ 이상 충전하면 1000포인트가, 190ℓ(우수회원 기준) 이상 충전하면 3000포인트가 기부된다. E1 모델인 김연아도 ‘희망충전 서포터즈 홍보대사’로서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E1 관계자는 “아직도 대한민국은 따뜻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E1이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기부 문화 정착에 앞장설 예정이니,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1일 공개된 ‘오카 희망을 부탁해’ 영상은 E1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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