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남고을 곶감축제’ 6년 연속 전국 최고 농촌 우수축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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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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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도 농림축산식품부 국비지원사업

지난해 '외남고을 곶감축제' 모습[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경북 상주시 외남면(면장 조용문)에서 2017년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축제지원공모사업으로 신청한 ‘외남고을 곶감축제’가 6년 연속 농촌우수축제로 선정돼 국비 800만원을 지원을 받는다.

2017년 농촌축제지원사업은 전국 79개 지자체에서 신청했으며, 선정과정은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이 제시한 1차 서면평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57개 축제가 선정됐다.

평가기준은 축제 목적의 적합성, 주민참여도, 프로그램 구성 등을 평가하고, 추진 주체의 수행의지 및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선정됐다.

‘외남고을 곶감축제’는 2011년부터 시작했으며, 외남면은 전국 최초 곶감특구지역으로 곶감공원과 750년의 수령을 자랑하는 하늘아래 첫 감나무가 있으며 전국 최초로 6년 연속 우수축제로 선정됨에 따라 곶감고을의 위상과 자부심을 더 높였다.

조용문 외남면장은 “금년 12월에 개최될 축제도 사랑과 나눔이 있는 축제를 만들어 지역공동체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전국 제일가는 주민놀이형 마을단위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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